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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선택 6.13] 바른미래당 주승용 "민주평화당, 그만 돌아와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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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른미래당 주승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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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민주평화당을 향해 "이제 그만 돌아오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바른미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주승용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평화당에서는 안철수와 김문수가 단일화 할 것이니, 주승용·박주선·김동철·김관영·권은희·최도자 의원은 안철수에게 속지 말고 돌아오라며 선무당임을 자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그러나 안 후보는 평화당의 예상과 주장이 경솔했다는 것을 당당히 증명하며 '김문수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며 한국당에 맞서 '기호3번 바른미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승용·박주선·김동철·김관영·권은희·최도자 등 6명의 호남 국회의원이 중도개혁정당인 바른미래당에 버티고 있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의 합당은 물론이고 그 흔한 단일화까지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화당은 바른정당과의 합당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당과 호남민심을 쪼갰지만, 호남 국회의원 6인은 참고 인내하며 지금의 위기를 경륜과 능력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며 "국민의당도 호남의 민심을 받들어 정치생명을 걸고 민주당을 탈당해서 천신만고 끝에 만든 정당이었다. 지금이라도 평화당은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와서 중도개혁정당의 깃발을 함께 들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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