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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서관위, 부산 50만4,000여명 사전투표 참여...사전투표율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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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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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양일간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마감결과, 부산지역 선거인 293만9,046명 중 50만4,421명이 투표해 17.16%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14%를 기록했으며, 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작년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3.19% 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구군별 최종 사전투표율은 ▶중구 19.07% ▶서구 18.38% ▶동구 19.20% ▶영도구 17.90% ▶부산진구 17.06% ▶동래구 17.12% ▶남구 17.97% ▶북구 16.12% ▶해운대구 17.45% ▶기장군 16.94% ▶사하구 15.82% ▶금정구 18.95% ▶강서구 16.53% ▶연제구 17.12% ▶수영구 17.19% ▶사상구 15.51%를 보였다.

사전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모든 관내 사전투표함은 관할 구군선관위로 옮겨 CCTV가 설치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며, 13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즉시 개표소로 이송해 개표하게 된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ㆍ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ㆍ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으며, 중앙선관위 및 부산시선관위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오는 13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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