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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에너지설계사 취업지원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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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7~11월 현장실습 급여 지원

아시아투데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에너지컨설팅을 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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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너지설계사 취업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서울에너지설계사는 2013년부터 매년 직무교육을 통해 능력을 배양하고 중소형 건물의 에너지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에너지설계사는 기업의 현장에 파견돼 경험을 쌓고 시가 현장실습 동안의 급여를 지급해 기업은 안정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련 전력수요관리회사와 전기설비감리 회사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여자 전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되고 현장실습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한편 올해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시 교육·보육시설 374개소의 에너지컨설팅을 실시해 100만7102kWh의 전기를 절감했다. 이는 서울시 4416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김연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에너지설계사들을 기업에 5개월간 파견해 업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활동 촉진을 돕고자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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