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단녀 코딩교육 전문가 육성

광명시 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준형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4차 산업시대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이 이번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루고 좋은 일자리를 꼭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코딩교육 전문가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초·중등학교 등에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코딩교육은 주입식 대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돕는 교육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직업교육 훈련생 22명은 6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200시간 스크래치, 엔트리 등 자격증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력서 작성법 및 구직기술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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