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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두 나라 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70돌이 되는 올해에 고위급 왕래을 활성화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적극화해야 한다”며 “북러 최고 영도자들 사이의 상봉을 실현시키는 데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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