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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원순 "마곡,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 강소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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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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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마곡 연구개발(R&D)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강서구 강서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전문가와 '스마트시티의 도시철학과 도시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4차산업혁명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서울은 삶의 질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도시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곡R&D시티와 양재, 구로G밸리, 홍릉·창동·상계, 마포, 상암DMC 등 6개 거점에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과 투자기관을 유치한다는 밑그림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기술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테스트베드와 창업벤처 단지를 조성한다.

마곡R&D시티에는 스마트인프라 시범단지를 구축한다. 580억원 규모의 마곡발전기금을 조성, 강소기업의 R&D와 산·학·연 협력을 지원한다.

박 후보는 “스마트시티를 최첨단 기술의 집약이 아닌 삶의 질에 대한 철학과 방향에서 설계하고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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