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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5주년… "창작자 지원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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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5주년 맞아 지역 스몰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지원 크게 늘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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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마련된 뷰티스튜디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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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몰비즈니스(중소 상공인), 창작자 지원공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설립 5주년을 맞았다. 네이버는 지역 스몰비즈니스와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역삼 설립 5주년, 파트너스퀘어 부산 설립 1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년간 누적 방문자는 28만명에 달한다.

그동안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는 3000여개에 달하는 창업, 비즈니스,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동영상 마케팅 실습', '모바일 상품 사진 촬영' 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네이버는 올해 파트너스퀘어 스튜디오에 카메라, 조명 등 전문장비를 새롭게 구비하고, 뷰티와 오디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들의 사업기회 모색을 위한 기반을 확충한다.

창작 활동을 위한 전용 시설도 확충했다.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뷰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뷰티스튜디오', 오디오 크리레이터를 위한 '오디오스퀘어'를 오픈했다. 뷰티스튜디오의 샘플룸에는 매달 새로운 제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디오스퀘어에서는 스튜디오 이용뿐 아니라 오디오 콘텐츠의 녹음 및 편집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 기술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파트너스퀘어는 비즈니스 커머스에서 사진, 동영상이 주요 도구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교육 프로그램 확충에도 나선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특화 업종인 패션·의류 분야의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촬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연내 설립될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는 푸드 업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성장한 창작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수 있는 기회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부사장(비즈니스 총괄)은 "파트너스퀘어는 커머스 비즈니스 및 검색광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로 출발, 현재는 사업자뿐 아니라 창작자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성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부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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