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도시 치안 살핀다

- SKT-대구경찰청,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이 도시 치안을 책임진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대구지방경찰청과 ICT 치안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OU 핵심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실시간 영상 전송 'T라이브캐스터'다. 순찰차와 드론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한다. 현장 대응력 상승이 기대된다. 열화상 카메라 등과 연결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대구 3개 경찰서에 도입 예정이다.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데이터사업부장은 '현장 경찰관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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