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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LG, ‘씽큐’ 탑재 로봇청소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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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강화한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드제로 R9 씽큐(모델명 R958DA,R958RA)가 더 똑똑한 인공지능(AI), 청소 성능, 고객 편의 기능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코드제로 R9 씽큐는 '3D 듀얼아이'를 포함한 센서와 독자 AI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해 집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할 장애물과 기다리거나 우회해야 할 장애물을 구분해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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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를 탑재해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 조절한다. 침실, 거실, 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 청소하는 '인공지능 마이존' 기능도 신제품이 딥씽큐 기반으로 공간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를 적용해 최대 90분의 청소시간을 구현했다.

LG전자는 핵심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생활가전에 탑재하는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2중 터보 싸이클론도 신제품에 적용했다. 고객이 청소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흡입력을 처음처럼 유지해준다.

코드제로 R9 씽큐에는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도 적용돼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다. 신제품은 PM2.5 초미세먼지를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SLG)과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미세먼지 차단과 알레르기유발물질제거 성능을 각각 인정받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홈뷰',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내주는 '홈가드' 기능도있다.

신제품 출하가격은 149만원이며, 색상은 다크실버와 보헤미안레드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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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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