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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등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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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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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5일 오후 4시부터 열린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후보 개소식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이종걸, 민병두, 신경민, 박영선, 박홍근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중구 ‘탈환’에 당력을 쏟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서울 중구는 자유한국당 소속 최창식 구청장이 3선을 노리는 지역으로 국회의원도 야당(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서울 강북벨트 험지다.

예비후보등록 후 첫 날 방문지로 중구를 선택한 박 시장후보는 서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파란색 운동화의 끈을 묶어주며 직접 신겨줬다.

서 후보는 “문재인 정부 평화정책이 지속되고 중구가 발전하려면 6월13일 험지 중구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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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이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보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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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뒤에는 박 후보가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백학시장 입구 상가 등에서 서 후보의 명함을 직접 나눠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략공천이 확정된 서 후보와 현 구청장으로 한국당 공천을 받은 최 후보가 양강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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