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규정을 위반한 근거를 알려달라고 금융감독원에 공개 요청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난 11일 금감원에 자료 공개를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해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모레(17일) 감리위원회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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