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서울 29도 넘어..올 들어 가장 더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년보다 5~10도 높아

내일은 전국 '흐리고 비'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기자] 15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32.9도), 영천(32.7도), 밀양(32.6도), 의성(32.3도), 상주(32.2도), 광주(31.1도), 전주(30.3도), 청주(30.1도), 서울(29.3도), 수원(29.1도) 등이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국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동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은 수준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나쁨’을 가리켰다.

한편, 16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3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 상태가 예상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