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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키울수록 빚더미" 12년 만에 한우 반납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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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를 키우는 농민들이 오늘(3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룟값은 계속 오르는데 도매가는 떨어져서 더는 버티기가 힘들다며, 정부에 지원책을 요구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의 국회 둔치 주차장, 소를 실은 트럭 여러 대가 주차돼 있고, 그 주위를 경찰이 에워쌉니다.

키울수록 손해라며 소를 반납하겠다는 농민들의 항의 의사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