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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 생활정치 실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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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종인 바른미래당 파주시장후보.


권종인 바른미래당 파주시장후보. (파주=국제뉴스)황종식 기자 = 권종인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54)이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 했다.

바른미래당은 14일 권 후보를 전략공천을 했다.

권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생활정치’ 실현을 약속했다.

그는 내년도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25억 원 정도의 전시성 사업 하나만 줄여도 지역 내 중학교 신입생(4천300여명)과 고등학교 신입생(4천400여명)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복지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권 후보는 “‘아파트관리비 인하 추진위’를 구성해 일정 규모 이상의 보수공사를 할 경우 추진위원회의 사전심의를 받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아파트 관리비 인하를 위해 지자체가 불필요한 아파트 공사 등을 검증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파주는 23만 여명 정도가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세대당 약 30만∼40만 원 정도 관리비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어 관리비를 줄이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한 장으로 OK! 어르신 종합복지카드’도 만들겠다고 했다. 관내 의료, 교통, 미용, 목욕, 식사등 필요한 곳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또, ‘어르신ㆍ장애인 500원 택시’ 와 ‘어린이 야간 돌봄서비스’ 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파주는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철저하게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중심의 미래도시이자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고, 현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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