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충북대 수의학과 이건휘씨, 2018학술대회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건휘씨.(사진제공=충북대학교)


이건휘씨.(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수의학과 이건휘(27. 석사1년, 지도교수 최경철)씨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2018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건휘 씨는 ‘개에서 우슬의 면역증진효과(One of the medical herbs, the Achyranthes japonica Nakai, increases the canine immunity)’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부종과 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인 우슬이 반려견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확인했고, 각각의 반려견들은 우슬이 포함된 사료 섭취에 의해 혈액 내 PBMC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에서 T세포와 B세포의 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우슬이 포함된 처방식 개 사료가 여러 질병에 기인한 염증 치료에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증명해 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수의학회 2018년 춘계국제학술대회‘은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를 포함한 여러 관련 분야의 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이 참석하여 ‘제 1회 동아시아 수의학 공동 회의(The First Joint Meeting of Veterinary Science in East Asia)’라는 타이틀로 성대히 개최했으며, 관련된 다양한 최신 수의학 연구를 교류하는 자리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