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안동 지역 일대 야산 6곳을 돌며 도박꾼 70여명을 모아 속칭 아도사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하루 판돈 2억원을 거는 등 5개월간 56차례에 걸쳐 112억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총책, 판돈 수거와 분배 등 역할을 분담해 도박장을 운영해 왔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산을 매일 옮겨 다니며 도박장을 열었다.
장찬익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도박에 참여한 이들은 40~60대 주부가 40명으로 파악됐다”며 “대전과 거제 등에서 원정 도박을 온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사진설명: 경찰이 압수한 도박 물품들(사진제공=경북지방경찰청)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