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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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5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만한 행사 3가지를 준비했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부천시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을 연다. 전시 해설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어린이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내 원형광장에서 마술과 인형극으로 구성된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고, 19일과 20일엔 부천활박물관에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만화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물관 곳곳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박물관 6곳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도 열리며 완주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5월21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문화 다양성 실천을 확산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18일과 20일 각각 무지개영화제(복사골문화센터), 한 가지 약속 캠페인(안중근공원)이 열린다. 이어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다다다’(多多多)를 주제로 △문화 다양성 바람이 불다(포럼)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다(릴레이특강·체험프로그램)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공감하다(캠페인·축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26일과 27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이틀 동안 축제를 열고 부천만의 문화 다양성 선언과 예술가 퍼포먼스, 국가별 전통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아트벙커39(B39) 개관 하루 전인 31일엔 ‘도시를 바꾸는 원더우먼’을 주제로 B39에서 여성문화 활동가 포럼이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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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첫 공연을 준비 중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무대가 30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그의 대표곡을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곡은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 메디테이션 등이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술 대신 문화로 회식하려는 직장인이나 재단 주관 기획공연 재관람 이용객에겐 2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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