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7회 정기룡 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사진=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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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는 오는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7회 정기룡 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이 기간중 10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때 60전 60승의 빛나는 전과를 올린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해서다.
마장마술·장애물·생활체육경기 등으로 나눠 치러지는 대회에는 선수 250여 명과 말 297두(생활체육경기 참가 말 제외)가 참가한다.
23일~ 26일까지는 유소년경기도 열린다. 정기룡장군배 외에 유소년이 출전하는 대회다.
시는 이번 대회 과정에 유소년 및 생활체육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여 향후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 대중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11년 3월 국제승마장 개장 이후 상주는 명실상부한 승마의 고장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희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승마도시 상주 에 걸맞게 지속적인 대회 유치로 전국 최고의 레저관광 승마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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