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의왕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 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모집세대는 2인이하 가구 20세대(전용면적 50㎡ 이하)와 3~4인 가구 10세대(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등 총 30세대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5.10.)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저소득 고령자 등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단,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더라도 기존 임차인의 퇴거 여부, 주택 개ㆍ보수 완료 상황에 따라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 경기지역본부 안양권주거복지센터,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