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1TV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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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가 몇 시를 가리키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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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14살이 넘어야 스마트폰을 사줬고,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 자녀들에게 태블릿 PC를 사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정작 디지털을 다 시켜놓은 장본인들이 자녀들은 아날로그 세대에 머물러 있길 바랐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디지털로 인해 우리의 삶이 편리해진 것은 맞지만, 인간의 본질은 아날로그에 가깝다"며 "씁쓸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국 초등학생들도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할까?
교육과정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은 초등학교 1~2학년 때 두 번에 걸쳐 시계 읽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때에는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라는 과정이 있다. 이때에는 정각과 '30분'을 읽는 방법을 배운다. 2학년 2학기 때에는 '시간과 시각'이라는 과정에서 몇 시 몇 분을 읽는 방법까지 배운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입학을 갓 한 학생들을 위해 몇몇 반에서는 시계 분침 부분에 이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붙여놓곤 한다"며 "그러나 2학기 때 시계 보는 방법을 배운다. 1~2학년에 걸쳐 충실하게 수업을 들었다면 아날로그 시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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