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 보람회원 20여명이 지난 11일 현동천 일원에서 제20회 봉화 은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은어치어를 방류행사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20회 봉화은어축제를 앞두고 봉화군 소천면 현동천 일대에서 은어치어 방류행사가 열렸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천면 보람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현동천 일원에서 은어치어를 방류행사를 가졌다.
소천보람회(회장 김종흠)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은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현동천의 천지터와 소천중학교 앞, 당숲등 3곳에 3만미의 은어치어를 정성스레 방류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김종흥 회장은 “제20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 개최로 여름 휴가철 현동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은어치어 방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신곤 소천 면장은 “현동천은 낙동강 상류의 지류로 청정 봉화의 은어들이 거슬러오던 곳”이라며 “이번에 방류된 은어 치어들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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