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 '행복나누기 한마당 대잔치' 개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단장 민향심)은 13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누기 한마당 대잔치’를 열었다(사진=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단장 민향심)은 13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누기 한마당 대잔치’를 열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의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단장 민향심)은 13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누기 한마당 대잔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연화원, 안락원, 경산 시각장애 장애우들과 행복나누기봉사단을 비롯한 9개 단체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에서 올해도 150만 원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민향심 행복나누기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축제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호 믿음과 신뢰를 쌓으며 행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기 봉사단은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체로 지역의 노인, 장애인, 한 부모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나누기 한마당 대잔치(명랑운동회)는 올해로 8회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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