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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체육시설 조성 등 공약 공동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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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천안지역 후보들

[천안=박보겸기자]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와 '나' 선거구 노희준 도의원 후보, 서경원ㆍ권오중 시의원 후보는 14일 체육시설 조성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발표된 공약은 오룡경기장에 종합생활스포츠단지건설과 천안시민체력연구소 신설 추진, 한화이글스 제3구장 건설, 천안시 프로축구단 창단,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헬스케어단 발족, 북면에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박 후보는 "오룡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이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성과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천안시가 재정을 우선 투입한 후 부족한 부분을 국비로 충당해야 함에도 국비를 확보한 뒤 사업에 착수하려다 보니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

"사업비 350억 원 중 국비 100억 원, 시비 2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음에도 국비에만 목을 매고 있었던 천안시 행정이 안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선되면 오룡경기장에 수영장ㆍ배드민턴장ㆍ탁구장 등을 갖춘 실내스포츠센터를 만들고 축구장, 육상경기장, 테니스장 등은 국제규격에 맞는 체육시설과 대중사우나 등엔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한화이글스 제3구장 건설, 서 후보는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목천읍내 실내수영장을 갖춘 실내스포츠센터 △권역별 10개 족구장과 축구장 △천안시청 옆 부지에 조성 예정이었던 천연잔디구장, 배드민턴장, 인조풋살구장, 족구장 등의 건설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스포츠헬스케어단 발족과 북면지역에 카라반 글램핑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 조성, 일봉산과 봉서산 산책로 정비 및 공원특구 지정ㆍ개발 등을 내걸었다.

박보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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