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달서구 월배신시장, "상인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빨리 이뤄 지길 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월배신시장 해원 건어물백화점 전경(사진=백운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배신시장 해원 건어물백화점 전경(사진=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월배신시장 전경(사진=백운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배신시장 전경(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월배신시장은 2013년 6월10일 전통시장으로 구청의 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활성화 되고 있는 시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금 대구시 달서구 월배신시장의 모든 상인들이 바라는 작은 소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의 가람막이 설치문제이다. 눈이나 비가 올 때 가림막이가 없어 손님들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상인들의 마음은 초조하고 새까맣게 타들어 가기만 한다.

둘째, 입간판 설치문제이다. 그 흔한 월배신시장이라는 간판도 갖추어져 있지 않아 시장의 정확한 이름을 알고 있는 손님들도 많지 않다.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월배신시장이 규모가 조금 작은 시장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아 추진 중인 현대화 시설을 갖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작지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현대화시설이 갖추어지거나 아니면 적어도 입간판 설치라도 진행 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해주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월배신시장 최상근 회장의 말에 따르면, "지금 월배신시장의 모든 상인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장사를 하고 있다.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상인들은 장사를 모두 접고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하루빨리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바라는 것을 최소한 하나라도 해결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는 말로만 재래시장 활성화를 외치 말고 모든 상인들이 최소한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주기 바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