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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가 지난 12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상행휴게소 파크골프장에서 ‘유쾌! 상쾌!! 통쾌!’를 주제로 ‘제9회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다문화가정과 관계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과 엔에이치유통(주)(대표자 김양석)가 주최하고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고인돌휴게소가 주관한 명랑 운동회는 9년째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함께 만들어오고 있다.
이날 다문화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블랙홀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점프, 점프’,‘정글 숲을 통과하라’,‘2인3각 돼지몰이’, ‘판 뒤집기’,‘신발던지기’,‘이어달리기’,‘줄다리기’등 다채로운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 센터장은 “체육활동을 통한 친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가족의 화합과 이웃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여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정착에 기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를 더욱 다양화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애쓰는 소중한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고향방문 지원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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