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원 예비후보에게 날계란을 던지고 얼굴을 두 차례 가격 하는 등 폭력을 가한 뒤 소지하고 있던 과도로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던 상황이었다.
합동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출사표를 던진 5명이 전부 참석했다.
원 예비후보 캠프 강영진 공보단장은 "토론회 말미에 계란 투척 등이 벌어져 토론회는 중단됐다"며 "김 씨가 원 예비후보의 얼굴을 두 차례 가격했고 보좌진들이 김 씨를 말리는 도중에 자해소동까지 벌어졌다"고 말했다.
강 공보단장은 "이는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자세한 사항과 캠프의 입장은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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