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공주 특산 명품 밤마을 ‘밤파이’, ‘밤 마들렌’, 관광객으로 문전성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밤의 본고장 공주시의 공산성 입구에 위치한 ‘밤마을 베이커리&카페’가 공주 특산 명품 공주밤빵의 명가·명소로 떠올랐다. (주)밤마을(대표 김인범)이 개설한 이곳에서는 국산 밤을 활용해 밤빵 4종을 선보이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

밤마을 김인범 대표



바삭한 페스트리 속에 밤앙금과 통밤이 들어 있는 ‘밤파이’는 고급 명품빵으로 손색이 없으며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 모양의 ‘밤마들렌’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이 제품은 공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명품 밤빵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과 연휴에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주문 판매하며 최근 해외 유명 디저트 카페들과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다.

국내 유명 베이커리를 두루 거친 김인범 대표는 20년 경력의 제과제빵 기능장 출신으로 ‘한국의 마롱글라세’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국산 밤 가공 사업에 뛰어들었다. ‘음식은 건강한 자연의 맛 그대로 유지될 수 있어야”한다는 철칙으로 색소, 중화제를 철저히 배제한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가공밤을 국내 제과제빵 업계에 납품하며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밤까는 기계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주)밤마을은 국산 밤의 맛과 특성을 살린 특별 가공기술로 밤 수요를 촉진하고 제빵에 접목하여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한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범 대표는 향후 “밤 관련 체험 공간으로 1,300평 규모의 밤 테마파크를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