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청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 정문 옆에 있는 문을 이용해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소집에 반대하면서 본회의장 정문 앞 로텐더홀 일부를 점거한 상황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옆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몸으로 막지는 않았습니다.
한국당이 로텐더홀을 점거하면서 2012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후 처음으로 본회의 개최를 둘러싸고 '몸싸움 국회'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 하는 관측이 일었으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민주평화당 및 정의당 등 의원직 사직서 처리에 동의하는 다른 야당과 함께 본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로 본회의를 소집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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