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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365mc, 지방흡입 주사 람스 30만 보틀 돌파…롯데월드타워 14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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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 특화 병원 그룹인 365mc는 새로운 비만 치료 시술 ‘람스(LAMS)’가 지난 11일 기준 누적 30만 보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6월 람스(LAMS)를 출시한 지 4년 만의 기록으로, 30만개가 넘는 주사기로 지방을 빼냈다는 의미다.

지방 추출 주사 시술 ‘람스’는 지방흡입 수술과 효과는 흡사하면서도 통증과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시술법이다.

365mc는 30만 보틀 기록은 세계에서 다섯번째,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약 145배나 되며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10.5인치)를 약 32만4000개 나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빼낸 지방 용량으로 따지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타벅스 커피(톨 사이즈) 약 4만2253잔 분량이다.

조선비즈

365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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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따르면 람스는 수면마취 등 일반적 수술 과정이 없어 간편하다. 절개 과정이나 압박복도 필요 없으며, 시술 이후 회복이 빠르다. 지방흡입 수술과 흡사한 효과를 내면서도 더 간편해 람스는 출시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65mc 홈페이지에 등록된 ‘고객 성공기’는 누적 1만4800여건에 이른다.

람스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은 “람스는 미국 미용의학회에서 시술 면적보다 사이즈 감소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결과를 받을 만큼 효과적이며, 오직 365mc에서만 받을 수 있는 대표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람스에 대한 해외 학계의 관심도 뜨겁다. 2014년 미국 최대 미용의학회 AAAM에 람스가 소개됐고, 2015년에는 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이 AAAM 창립 이래 최초로 한국인 좌장으로 초청됐다. 올해 2월 조민영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은 미국 최대 비만미용성형학회 AACS에 초청돼 무한람스의 우수성과 치료사례를 발표했다.

김정은 원장은 “이번 30만 보틀 돌파는 365mc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 방법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깊이 있는 논의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람스 시술은 서울병원, 부산병원, 글로벌병원, 강남본점, 신촌점, 노원점, 천호점, 영등포점, 성신여대점, 분당점, 일산점, 수원점, 부천점 등 총 14개 람스센터에서 가능하다.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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