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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수성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안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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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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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전봇대 주변에 심겨진 꽃밭에 물을 주며 관리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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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4일 환경정화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2017년도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평가에서 행안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적우수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 중 수성구는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원‧하천‧공한지 등 환경취약지역을 주민이나 민간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꽃가꾸기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여 새마을단체, 초·중·고교, 어린이집 등 지역 61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953명이 환경정비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참여단체와 주민 모두가 적극 노력해준 덕분에 가장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우리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지역주민, 기업,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daegura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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