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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일가족이 살해당했다"…경찰 20명 출동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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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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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한밤 중 "일가족이 살해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인근 지구대 순찰차 7대가 총출동하는 긴급상황이 발생. 14일 오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주택가에서 "여동생과 매제, 아이 3명 등 5명이 모두 살해당했다"며 A(73)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와 강력팀 경찰관 20여 명은 A씨와 불이 꺼진 2층 단독주택으로 신속하게 진입. 실내 불을 켜보니 5명의 가족이 잠을 자고 있어 신고자와 경찰들 모두가 어리둥절. 잠에서 깬 A씨 여동생은 "오빠가 평소 치매를 앓았다"고 말해 한 밤의 해프닝으로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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