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 3800만 달러 계약…폐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 모습.(벡스코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벡스코는 행사 기간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약 3800만 달러 가량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은 한국 참가업체의 베트남 진출과 수출실적 향상 및 현지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7개의 한국 업체를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118개 사 211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위엔 데 다웅(Nguyen The Dong) 베트남 환경국 부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가했다.

행사기간 중 한국참가기업간담회, 베트남 환경 분야 정부 정책자 초청 투자협력회의, 한국 업체 및 베트남 정부 간 주요 MOU 체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한국 참가업체와 베트남 주요 기관 간의 상호 환경·에너지 산업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벡스코는 이번 전시전과 연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전에는 11개국 320개 업체 850개 부스가 참가해 해당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cheg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