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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현대엔지니어링, 다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중동’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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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 몰세권을 모두 누리는 다(多)세권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37㎡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4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가 전체 가구의 90%(886세대)를 차지한다. 특히 사업지가 부천 중동에서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을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청약 성적을 보면 쉽게 알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분양한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1단지)’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신분당선 성복역을 단지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고, 영화관과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분양 당시 다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부천종합터미널과 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손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오는 6월 소사-원시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앞에 12만3493㎡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부천중앙공원 안에는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계남초, 부명초, 부흥초교를 비롯해 여러 초·중·고교와 사설학원가가 단지 인근에 있다.

아울러 부천시청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마련되며 오는 6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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