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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6.13선거]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 '황신모 후보 담론의 장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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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심의보 예비후보.


심의보 예비후보.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6.13선거 충북도교육감 심의보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통해 "황신모 후보는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의 추대증을 즉시 반납하고,163만 충북도민의 교육비전을 위한 생산적인 담론의 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심 예비후보는 "황신모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용 명함에 사용한 '충북이 선택한 단 일후보'란 출처불명의 명칭으로 충북교육가족과 163만 도민의 숭고한 주권을 유린해서는 안 된다"며 "황신모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한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의 대표 A씨와 공모자 B씨가 검찰에 고발되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신모 후보가 그토록 자랑해 마지않던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 관계자 2명이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에 대해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황신모 후보는 답해야 한다. 이미 '충북좋은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의 즉시 해산을 촉구하고 선관위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황신모 후보가 '충북좋은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의 단일후보로 추대증을 받은 사실이 오히려 충북교육의 미래와 대한민국 백년지대계에 중대한 오욕을 남기는 것이 아닌가. 황신모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용 명함에 사용한 '충북이 선택한 단일후보'란 출처불명의 명칭으로 충북교육가족과 163만 도민의 숭고한 주권을 유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황 후보는 법률 위반 혐의로 추대위의 관계자가 검찰에 고발된 사실에 대해 충북교육가족과 163만 충북도민에게 사실을 있는 대로 고하고 추대위의 추대증을 즉시 반납해야 한다. '충북이 선택한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황신모 후보는 충북교육감 후보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진중한 태도와 책임 있는 자세를 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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