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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인천대학교, '2018 한국-몽골 리더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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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리더십 세미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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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세미나 단체사진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온해피 NGO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몽골 투브아이막(TUV AIMAG)에서 2018년 제2회 한국-몽골 리더십 세미나 ‘인천과 함께하는 몽골교육의 새 물결’을 개최했다.

제2회 한몽 리더십세미나는 지난해 6월 1차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1차 년도 세미나는 몽골 장학사 및 교장단을 국내로 초청하여 양국 교육관계자들이 교육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2차 년도 세미나는 1차 세미나를 통한 현지 적용사례 분석과 피드백을 위해 몽골 현지 방문으로 추진됐다.

이 세미나에는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소재 학교장 및 교사를 포함한 국내 관계자와 몽골 교육부 장학사 및 현지 자매결연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동 세미나는 몽골 투브 아이막 교육청의 교육 현황 소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의 세계시민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천시 교육 현황 소개, 1차 년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한 현지 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한국 교육관계자의 몽골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 관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토론 시간, 인천 소재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의 자매결연학교 탐방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몽골 교육청 및 각 학교 관계자 분들이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환영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몽골 현지에 어떻게 적용돼 발전을 이끌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교육리더들이 앞으로 더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 몽골의 아이들을 위한 차세대 교육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몽 리더십세미나는 몽골 투브아이막 지역의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까지 3차년도(2017년~2019년)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에 개최될 최종 세미나에서는 몽골 적용사례 및 변화 추이 현황 등을 분석하여 몽골의 지속발전가능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아울러 한몽 리더십세미나 외에도 몽골과 인천시의 자매 결연학교들은 각 학교별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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