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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동주대, '다대포 마라톤'서 150명 자원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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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 부산하프마라톤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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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하프마라톤대회'에서 출발선 안내는 물론 참가자 소지품 보관 및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행정요원으로 활동했다/제공=동주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주대학교 사회봉사대 소속 15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다대포 일원에서 개최된 봄의 축제 '2018 부산하프마라톤대회'에서 행사진행과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전공연계 봉사활동이 동주대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50여명의 물리치료과와 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은 전용 부스에서 강의실에서 배운 그대로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코스 완주 후 근육피로를 풀어줘 후유증을 줄이는 효과를 높였다.

100여명의 동주대 사회봉사대 소속 학생들은 사전 직무훈련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코스 출발선 안내와 참가자 소지품 보관과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행정요원으로 활동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동주대 사회봉사대 부대장 박희진교수(사회복지과)는 "물리치료과 스포츠 제활과 지도교수님들도 현장에서 함께 스포츠 마사지를 지도했으며, 일반학과 학생들은 행사진행에 있어서도 친절한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부산 전역은 물론이고, 사하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행사에 적극 봉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 다대포에서 개최되는 마라톤을 함께해 온 동주대 사회봉사대는 지역사회를 이해 봉사하는 대학으로 소문나 있으며, 2016년에는 전국대학 최초로 국무총리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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