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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2022 대입제도 개편 영남권 공청회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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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학생부 전형 확대·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해야"

연합뉴스

영남권 교육단체 대입제도 요구 발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교육단체가 학생부교과전형 확대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벡스코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을 열었다.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10일 광주에 열린 호남·제주권 공청회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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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편 영남권 의견 수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 마당'에서 교육계와 학부모, 학생들이 대입제도 개편 관련 기조발제를 듣고 있다. 2018.5.14 ccho@yna.co.kr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영남권 공청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육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 앞서 전교조 부산지부를 비롯해 영남권 교육단체들은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중등 교육을 정상화하고 입시경쟁과 과도한 사교육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확대하고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교육회의는 홈페이지 주제토론방(www.eduvision.go.kr)에서도 대입제도 개편 의견을 받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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