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지난달 익명의 장학기금 1억원이 이 학교 기금기획본부에 입금됐다고 14일 밝혔다.
기부자는 고려대 출신 50대 초반 지역 사업가로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지방에서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다리 아저씨는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길 꺼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이름을 교내 시설에 붙이는 '네이밍' 예우도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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