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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구충곤 화순군수 출마선언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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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14일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 출마선언을 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18.05.14.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kykoo1@newsis.com



【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구충곤(59) 전남 화순군수가 14일 "화순을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공동 출마선언을 했다.

구 예비후보는 '화순 사는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분열과 갈등으로 손가락질 받던 화순을 화합과 통합, 희망의 고장으로 변화시켰다"며 ▲생물의약 산업벨트 구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제도 전면 확대 시행 ▲농민수당제 도입 ▲그림책 놀이터 조성 등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그림책 놀이터를 만들어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창의적인 청소년 교육놀이문화 공간을 조서해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며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멋지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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