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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울산 비빔밥 전문 '함양집', 착한가게 2700호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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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24년 개업한 100년 전통의 울산 비빔밥 전문점인 '함양집'이 14일 전국 최초로 착한가게 2700호로 가입했다.(울산 중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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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1924년 개업한 100년 전통의 울산 비빔밥 전문점인 '함양집'이 14일 착한가게 2700호로 가입했다.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함양집은 매월 5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중구 지역의 저소득 세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함양집은 중구 원도심인 북정우체국 맞은편에서 장사를 시작해 현재 신정점과 달동점, 삼산점, 메가점, 현대백화점 동구점, 종가점 등 울산의 6개지점과 경주점 1개점을 운영 중이다.

신정점은 착한가게 6호, 달동점은 착한가게 1168호로 각각 가입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함양집 이준승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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