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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광주 민주당 여성후보들, "5.18당시 성폭력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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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조속한 진상조사단 구성하라"

광주CBS 김삼헌기자

노컷뉴스

(사진=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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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광주지역 기초의원 지역과 비례, 광역의원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5.18당시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성명을 내고 "올해로 광주 5.18민주화 항쟁이 일어난지 38년이 됐으나 여전히 최종 발포명령자는 여전히 어둠속에서 활개치고 있고 계엄군과 남성조사관들의 집단성폭행과 잔혹한 성폭력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 또한 피해자만 존재할 뿐 가해자는 찾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방부는 진상조사단을 조속히 구성해 철저한 조사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하고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가해자 전원에 대해 단호한 법적 처벌과 함께 피해여성들의 치유 및 명예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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