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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평창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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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2018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군은 지난 달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접수 받은 결과, 신청자 중 총 262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6월까지 태양전지식 울타리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평창군의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 예산 규모는 총 3억 9천여만원으로, 한 농가당 최대 400m, 1백49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짐에 따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농가 주변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설치희망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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