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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종율 前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양양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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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종율 전 속초양양 축협조합장은 14일 오전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2018.5.14/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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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종율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러한 정세 변화를 보면서 양양의 혁신적인 변화 또한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군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다”며 “군민이 진정 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군민이 직접 그 혜택을 누리는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정책을 시행하고 그에 맞는 재원을 직접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시대적 흐름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군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했다.

더불어 “군 예산은 도내에서 가장 적으며 예산액 증가율도 동계올림픽 준비가 끝내서 예산이 줄은 평창군을 제외하면 도 내 최하위다”며 “군수는 군의 살림을 잘 꾸려 그 혜택을 두루 잘 공유하게 하는 자리다. 이제 양양 군정은 행정 차원을 넘어 경영 차원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색케이블카 마무리, 양양신항만 건설,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동해북부선 철도 개설 등 군의 미래가 달린 국책사업은 집권 여당의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반드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동해안 물류거점 및 교통·항만 중심지로 활성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마무리, 동해안 관광 메카로 조성, 노인 복지 지원 확대, 교육정책 확대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회장, 속초양양 축협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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