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총장배 고교 풋살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신성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2018 신성대학교 총장배 고교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신성대 입학관리처는 인근 지역(당진, 서산, 태안) 고교생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5월 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3개 고교에서 26개 팀, 선수와 감독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은 호서고A팀이, 준우승은 서산중앙고B팀이, 3위는 서산중앙고A팀이, 4위는 서야고가 차지했다.

득점왕은 서야고 백승은 학생과 전호진 학생이 선정됐고, 감독상은 호서고 이종배 감독이 수상했다.

문석민 학생(호서고A팀 주장)은 "친구들과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우승을 확신했다"며 "우리 학교 실력과 이름을 알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손인환 신성대 입학관리처장은 "학업에 지친 지역 고교생이 풋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열정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