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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류허 中 부총리, 시진핑 특사자격으로 15~19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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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미중 통상 협상의 중국 측 대표를 맡은 류허(劉鶴) 부총리(가운데)가 내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이 공개한 3~4일 미중 베이징 무역협상 당시 대표단 단체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버 로스 상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류허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 중산 상무부장,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 (사진출처: 주중 미국 대사관) 2018.05.0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류허(劉鶴) 중국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가 15~19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4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자격으로 류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고, 미중 포괄적경제대화를 주도한다"고 발표했다.

루 대변인은 또 "류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측 경제팀과 함께 미중 경제무역 갈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 백악관과 중국 상무부는 류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2차 무역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중국 측은 적절한 시기에 류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방미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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