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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LGU+, 팅크웨어와 NB-IoT 기반 ‘블랙박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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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NB-IoT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는 국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시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이다. 전후방 QHD 화질의 영상, 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 기능 및 NB-IoT를 활용한 통신형 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가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칩이 내장돼 차주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차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알람 및 충격 당시 이미지컷을 제공하는 주차 충격 알림,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 위치, 시간을 모바일 맵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등 총 4가지의 주요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망은 별도 커넥티드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시 별도 가입 없이 2년 동안 무료 제공된다. 이후 갱신 시 유료 전환된다.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IoT담당은 “NB-IoT 기술을 적용한 블랙박스 출시로 주차 시 충격 감지, 차량 정보 등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며 “NB-IoT는 이외에도 다양한 센싱 기술과 결합해 배관망 관리, 주차면 관리, 원격 검침,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리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융합을 통해 NB-IoT 시장 선점과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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