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코리아, 스테이지형 디지털 피아노 PE-88W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전자악기 전문기업인 넥타코리아는 14일 포터블 디지털피아노인 Artesia PE-88W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rtesia PE-88W 제품/사진제공=넥타코리아

Artesia는 미국 Virgin Musical Instruments의 전자악기 전문 브랜드로, 대표적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와 월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모니터 스피커, 헤드폰, 마이크 등 홈레코딩 장비 또한 출시하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넥타코리아는 아르테시아의 국내 공식 수입처로서 PA-88W, PA-88H를 시작으로 디지털피아노와 홈레코딩 장비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PE-88W는 전작인 PA-88W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88개의 ADWA(Artesia Deluxe Weighted Action) 건반을 장착했고, 137개의 음색과 100개의 리듬, 피치벤더와 트랜스포즈 등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건전지를 통한 구동 역시 가능하다. 또한 바이엘, 체르니 등 교육 기능까지 포함되어 입문자들을 위한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로서도 안성맞춤이다.

넥타코리아 관계자는 “Artesia PE-88W는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장에 특화된 디지털 피아노지만 자녀들의 교육용 제품으로도 손색없는 하이브리드 디지털피아노”라며 “PA-88W사용자들이 다소 아쉽게 생각했던 기능들을 적극 반영 및 개선해 PE-88W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PE-88W는 자체 쇼핑몰인 넥타몰 및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고급 건반덮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