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게 입주 이어지는 금호동1가, `e편한세상금호` 최근 전세가가

[사진 제공 : 한양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순조롭게 입주가 이어지는 금호동1가의 'e편한세상금호'가 최근 전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의 한양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는 지난달 17일 성동구 e편한세상금호 전용면적 59.95㎡ 7층 매물을 전세 5억4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에 위치한 e편한세상금호는 2018년 2월 입주한 최고 21층, 17개동, 총 1193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전용면적 59.95㎡는 234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한양부동산랜드공인 관계자는 "현재 e편한세상금호의 입주율은 70%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입주 물량이 많아 그동안 전셋값이 주변 시세에 비해 많이 내려가 있었지만, 어느덧 제자리를 찾아 최근에는 전용면적 59㎡가 5억5000만원 이상으로 거래가가 형성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전용면적 84㎡는 아직 대기 물량이 많아 6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지만, 나와 있는 매물이 서서히 소진되면 6억5000만원 이상으로 시세가 회복될 것"이라며 "한편 매매는 매도 물건이 없어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84㎡가 11억2000만~11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었으며 현재는 12억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현산공원, 응봉근린공원, 응봉공원 등이 있으며 도보 약 15분 거리에는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응봉체육공원이 있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금호고를 비롯해 금북초, 금호여중, 금호초, 대경상고, 대경중, 동산초 등이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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