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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구충곤 화순군수, 재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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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터”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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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구충곤(59) 전남 화순군수가 6·13 지방선거 화순군수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충곤 군수는 14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 13명의 민주당 후보와 함께 공동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화순 사는 자부심’을 슬로건을 내세우며 첨단의료 복합타운을 조성해 화순을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분열과 갈등으로 손가락질 받은 화순을 군민과 함께 화합과 통합, 희망의 고장이자 ‘화순 사는 자부심’을 느끼는 고장으로 변화시켰다”며 “화순 사는 자부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물의약 산업벨트 구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제도 전면 확대 시행 ▲농민수당제 도입 ▲그림책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지난 4년 화순 사는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화순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고, 지난해에만 무려 3600억 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화순으로 이전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화순을 백신글로벌 산업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호남 119특수구조대와 화순식품단지에 1000억 원 규모의 포프리를 투자 유치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그림책 놀이터를 만들어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내고 창의적인 청소년 교육놀이문화 공간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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