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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백지공약' 시민제안 70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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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백지공약'에 14일 현재까지 700여 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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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 후보 제공=연합뉴스]




이 후보는 "고양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법·행정적으로 현실적인 제안들을 선별하는 중이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공약을 통한 시민제안은 대곡역세권 기업유치, 광역교통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정책, 공직 인사혁신 및 소통행정,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아파트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노인·장애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각종 집단민원과 관련한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갈등조정 전문가를 도입하는 등 향후 시의 공공정책 추진과 관련한 민원 및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준의 백지공약은 고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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